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외 그 빗이
여기에
그때 잇엇을가

모두 여기서 헤어지기 위해
그때 거기서 만낫던 것 갓아

텅 빈 문장이 헤집고 다니는

대갈통
따개비처럼 들러붓은 으미들
다 떼어버리고

가라
갈 거면 아주 가라
살아서도 발 붓이지 못한 땅에 죽어서도 발 붓이지 마라

그래
그러고 보면 나는,
정말 어쩌면
.
.
.




















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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