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누구에게도 기대지 안고 헤매기만 한 30년
항상 외로웟고 괴로웟지만
내 나름에 위엄이자 위안이기도 햇네
영 보잘것업는 내 이야기는 여기까지
나는 빌어먹을 내 존재에 목을 다햇네
눈물이 삐질 만큼 즐거운 세월이엇지
웃느라 울 새가 업엇던
그러다 틈틈이 어덧게든 울엇던
그 치기 어린 눈가를 함께 거닐어준 사람들
그 초롱초롱한 밤과 밤거리와 밤공기와
하늘에 안색이 창백하게 돌변하던 순간;
목젓 뒤에서 몸부림치던 성마른 침묵들
그러나 이제는 차분한 인사를 건네야 할 때
모두가
저마다에 평안에 이르기를
저 바다에, 평탄이 잇기를
항상 외로웟고 괴로웟지만
내 나름에 위엄이자 위안이기도 햇네
영 보잘것업는 내 이야기는 여기까지
나는 빌어먹을 내 존재에 목을 다햇네
눈물이 삐질 만큼 즐거운 세월이엇지
웃느라 울 새가 업엇던
그러다 틈틈이 어덧게든 울엇던
그 치기 어린 눈가를 함께 거닐어준 사람들
그 초롱초롱한 밤과 밤거리와 밤공기와
하늘에 안색이 창백하게 돌변하던 순간;
목젓 뒤에서 몸부림치던 성마른 침묵들
그러나 이제는 차분한 인사를 건네야 할 때
모두가
저마다에 평안에 이르기를
저 바다에, 평탄이 잇기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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